환경과학 개론 — 4강: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
기후변화 과학
온실 효과 (Greenhouse Effect):
→ 태양 단파 복사 → 지표 흡수 → 장파(적외선) 방출
→ 온실가스가 장파를 흡수·재방출 → 지구 온도 유지 (자연적)
→ 인위적 온실 효과: 화석연료 연소로 온실가스 급증
주요 온실가스:
→ CO2 (이산화탄소): 80% 기여·화석연료·산림 벌채
GWP(지구온난화지수) = 1 (기준)
→ CH4 (메탄): 축산업·쌀 논·매립지·천연가스 누출
GWP = 80 (20년 기준)
→ N2O (아산화질소): 농업·비료·자동차
GWP = 273 (100년 기준)
→ 불소계 가스 (HFCs·PFCs·SF6): 냉매·반도체 공정
GWP = 수천~수만
IPCC 주요 발견 (제6차 평가보고서, 2021-2022):
→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 기온 1.1°C 상승
→ 2100년까지 1.5~4.4°C 추가 상승 예측 (배출 시나리오별)
→ 기후변화의 인간 기원: 명백한 사실 (확실성 95% 이상)
→ 10년 단위 상승 속도: 지난 2000년 중 전례 없는 수준
기후 피드백:
→ 양의 피드백 (온난화 가속):
빙하 녹음 → 반사율(알베도) 감소 → 열 흡수 증가
영구동토층 해빙 → 메탄 방출 → 온난화 더 심화
수증기 증가 → 더 강력한 온실 효과
→ 음의 피드백 (온난화 억제):
온난화 → 증발 증가 → 구름 증가 → 반사율 증가
(구름 피드백은 불확실성 큰 영역)
기후 임계점 (Tipping Points):
→ 되돌릴 수 없는 변화의 임계 수준
→ 그린란드 빙상 붕괴, 아마존 열대우림 사막화
→ 서남극 빙하 붕괴 → 해수면 수 미터 상승
→ 1.5°C 이상 → 일부 임계점 교차 위험
기후 정책과 국제 협약
국제 기후 협상 역사:
→ 1992년 UNFCCC (유엔기후변화협약): 기후 대응 기본 틀
→ 1997년 교토의정서:
선진국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 (개도국 제외)
2008~2012년 1차 공약기간 (5.2% 감축)
미국 탈퇴·캐나다 탈퇴 → 실효성 제한
→ 2015년 파리협정:
모든 국가 자발적 감축 (NDC, 국가결정기여)
1.5°C 목표 이하·2°C 이내 유지
5년마다 NDC 강화
2018년 IPCC 1.5°C 특별 보고서: 2030년 45% 감축 필요
탄소 가격제 (Carbon Pricing):
→ 탄소세 (Carbon Tax):
배출량에 가격 부과 → 가장 효율적 수단
영국·캐나다·스웨덴(가장 높음 ~130달러/tCO2) 도입
역진성 문제: 저소득층 부담 → 배당·감세로 보완
→ 배출권 거래제 (ETS, Emissions Trading Scheme):
총량 설정(Cap) → 기업에 배출권 배분 → 시장 거래
EU-ETS: 세계 최대·항공·철강 등 포함
한국: 2015년 K-ETS 도입 (전 세계 3번째)
→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 (CBAM):
EU 2026년 전면 시행: 탄소 집약 수입품에 부과
넷제로 (Net-Zero):
→ 배출 온실가스 = 제거 온실가스 (순 배출 0)
→ 실제 배출 감축 + 잔여 배출 탄소 제거로 균형
→ 탄소 제거 방법:
자연 기반: 산림·습지·토양 탄소 흡수
기술 기반: BECCS·DACCS (직접 공기 포집)
한국 탄소중립 2050:
→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: 2050년 넷제로
→ 2030 NDC: 2018년 대비 40% 감축 (상향 조정)
→ 부문별 목표: 발전(에너지 전환)·산업·수송·건물·농축산
→ 탄소중립·녹색성장기본법 (2022) 제정
재생에너지 기술
태양광 (Solar PV):
→ 실리콘 반도체의 광전 효과로 전기 생산
→ 단결정·다결정·박막 패널
→ 비용 하락: 2010년 대비 90% 이상 감소 (러닝 비용 곡선)
→ 한계: 일조량 의존·야간 발전 불가·계절 변동
→ 부유식 태양광·영농형 태양광 (Agri-PV)
풍력 (Wind):
→ 육상 풍력: 설치 비용 저·입지 제약 (소음·경관)
→ 해상 풍력:
고풍속·24시간·반입지 제약 없음
건설·유지 비용 높음
고정식 vs 부유식 (수심 50m 이상)
→ 한국: 서남해 해상 풍력 단지·제주 탐라해상
수소 (Hydrogen):
→ 그린 수소: 재생에너지 전기 → 수전해 → H2 (탄소 없음)
→ 블루 수소: 천연가스 + CCS (탄소 포집·저장)
→ 그레이 수소: 천연가스 개질 (탄소 배출, 90% 현재 생산)
→ 응용: 연료전지차·발전·산업 공정 (철강·화학)
→ 한국: 수소경제 로드맵·현대차 수소차 전략
에너지 저장 (Energy Storage):
→ 리튬이온 배터리: 현재 주류·비용 급감
→ 전고체 배터리: 안전성·에너지 밀도 향상 (2030년대 상용화)
→ 양수 발전 (Pumped Hydro): 대규모·안정적·입지 제약
→ 장주기 저장: 수소·압축공기·플로우 배터리
전력망 (Grid):
→ 스마트 그리드: 양방향 통신·수급 최적화
→ VPP (가상 발전소): 분산 자원 통합·집합 관리
→ 계통 안정성: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(수요 반응·ESS)
→ 초고압 직류 송전 (HVDC): 장거리 손실 최소화
순환경제와 지속가능발전
순환경제 (Circular Economy):
→ 선형 경제 (채취→생산→사용→폐기) → 순환 경제
→ 3R 확장: 거부(Refuse)·감소(Reduce)·재사용(Reuse)·
재활용(Recycle)·회수(Recover)
→ 엘런 맥아더 재단: 순환경제 체계화
→ 원칙:
낭비 제거·물질 순환 유지
자연 재생 (Regenerate)
제품-서비스 모델 (servitization)
그린 뉴딜 (Green New Deal):
→ 경제 회복 + 탈탄소 전환 동시 추구
→ 미국: 오카시오-코르테스 결의안 → 바이든 IRA (2022)
인플레이션 감축법: 3690억 달러 기후·에너지 투자
전기차 세금 공제·재생에너지 생산세액 공제
→ EU 그린딜: 2050 탄소중립·Green Taxonomy·CBAM
→ 한국 그린뉴딜: 재생에너지·그린 리모델링·전기차·수소차
지속가능발전목표 (SDGs):
→ 유엔 2030 의제: 17개 목표·169개 세부 목표
→ 3대 축: 경제 발전·사회 통합·환경 보전
→ 주요 환경 SDGs:
SDG 6: 깨끗한 물과 위생
SDG 7: 지속가능한 에너지
SDG 11: 지속가능한 도시
SDG 12: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
SDG 13: 기후 행동
SDG 14: 해양 생태계
SDG 15: 육상 생태계
기후 정의 (Climate Justice):
→ 기후변화 피해: 책임 적은 국가·저소득층이 더 심각
→ 기후 위기와 불평등의 교차
→ 선진국의 역사적 책임: 손실과 피해 (Loss and Damage)
COP27 (2022): 손실과 피해 기금 설립 합의
→ 에너지 전환의 공정한 분배:
석탄 광산 지역·화석연료 노동자 정의로운 전환
자주 묻는 질문
Q. 1.5°C 목표와 2°C 목표의 차이는 얼마나 중요한가요? A. 0.5°C 차이가 매우 큰 결과를 낳습니다. IPCC 1.5°C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, 1.5°C 대비 2°C에서 산호초 손실 비율이 70~90%에서 99%로 높아지고, 해수면 상승이 0.1m 더 높아지며, 여름 북극 해빙 소멸 빈도가 100년에 1회에서 10년에 1회로 늘어납니다. 폭염·폭우·가뭄의 강도와 빈도도 크게 증가합니다. 취약한 소도서 국가와 저위도 개발도상국에게 그 차이는 생존의 문제입니다. 특히 임계점(Tipping Point) 관점에서는 1.5°C를 넘기면 일부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촉발될 수 있습니다. 이 때문에 파리협정은 2°C를 상한으로, 1.5°C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.
Q. 개인이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행동이 실제로 의미가 있나요? A. 개인 행동의 직접 효과와 간접 효과를 구분해야 합니다. 직접 효과로는 식단 변화(육식 줄이기), 비행기 줄이기, 전기차 전환이 가장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보입니다. 그러나 개인의 탄소 발자국 총합은 시스템 수준의 변화에 비해 제한적입니다. 화석연료 기업 상위 20개사가 전 세계 배출량의 35%를 차지합니다. 더 중요한 것은 개인 행동의 집합적·사회적 효과입니다. 소비 패턴 변화 → 기업 전략 변화, 정치적 지지 → 정책 변화, 규범 전파 효과가 훨씬 큽니다. 환경 의식 있는 개인이 투표하고, 사회적 압력을 가하고, 커뮤니티에서 규범을 바꾸는 것이 기후 대응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임팩트 있는 행동입니다.
OIYO 편집부
Content Editor지식 인큐베이터이자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. 경영, 경제, 법률 및 실생활에 유용한 실무/자격증 중심의 깊이 있는 정보를 연구하고 공유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