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과학 — 2강: 대기·해양·기후 시스템
대기권 구조
대기권 층서:
→ 대류권 (Troposphere): 0~12km
대부분의 기상 현상 발생
대기 질량의 75%·수증기 대부분
온도: 고도 증가→기온 감소 (단열 감률)
건조 단열 감률: 10도/1km
습윤 단열 감률: 5~6도/1km
→ 성층권 (Stratosphere): 12~50km
오존층 (20~30km): UV 흡수→온도 상승
항공기 비행 고도 (제트기 약 10~12km)
기상 현상 없음·안정적
→ 중간권 (Mesosphere): 50~80km
온도: 고도 증가→기온 감소
유성 연소 발생
→ 열권 (Thermosphere): 80~600km
태양 X선·자외선 흡수→고온
오로라 (극광) 발생 고도
전리층: 전파 반사
대기 조성:
→ 건조 공기: N2 78%·O2 21%·Ar 0.93%
→ CO2: 약 0.04% (420ppm 이상·증가 중)
→ 수증기: 0~4% (기상 현상에 중요)
→ 에어로졸: 구름 응결핵·태양 복사 산란
기압과 바람:
→ 기압 (Atmospheric Pressure): 공기 무게로 인한 압력
해수면 기준: 1013.25hPa
고도 증가→기압 감소 (지수함수적)
→ 기압 경도력: 고기압→저기압 방향 힘
→ 전향력 (코리올리 효과): 지구 자전으로 발생
북반구: 오른쪽 편향 / 남반구: 왼쪽 편향
→ 지균풍: 기압 경도력=전향력·등압선과 평행
→ 순환 셀: 해들리·페렐·극셀 (3셀 모델)
날씨와 전선:
→ 전선 (Front): 서로 다른 기단의 경계
한랭 전선: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 아래 침투
좁은 폭·강한 소나기·적운형 구름
온난 전선: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 위로 상승
넓은 폭·약한 비·층운형 구름
폐색 전선: 한랭 전선이 온난 전선 따라잡음
→ 태풍 (Typhoon): 북태평양 서부 발생 열대 저기압
발생 조건: 해수면 온도 27도 이상
태풍 눈 (Eye): 하강 기류·맑은 날씨
위험 반원: 북반구에서 오른쪽
한국에 영향: 주로 7~9월
해양 과학
해양의 특성:
→ 지구 표면의 71% 덮음
→ 평균 수심: 3,800m
→ 최심부: 마리아나 해구 11,034m
→ 염분 (Salinity): 평균 35psu (약 3.5%)
주요 이온: Na+·Cl-·Mg2+·SO4 2-
증발 강한 중위도 고압대: 염분 높음
강수 많은 적도·극지: 염분 낮음
해수 온도·밀도:
→ 수온 층위 (Thermocline):
혼합층 (표층) → 수온 약층 → 심층 (2~4도)
→ 밀도: 온도 낮을수록·염분 높을수록 증가
→ 밀도류: 밀도 차이로 발생하는 심층 순환
표층 순환:
→ 바람에 의해 구동·수백m 깊이까지 영향
→ 주요 해류:
서안 강화: 무역풍·편서풍 결합→서쪽 해류 강해짐
멕시코 만류 (Gulf Stream): 따뜻한 서안 강화
쿠로시오 해류: 북태평양 서안 난류 (한반도 영향)
한류: 북한 한류·동한 난류와 교차 (동해)
→ 에크만 수송: 바람 방향의 90도 방향으로 해수 이동
업웰링 (Upwelling): 차가운 심층수 상승
페루 해안·캘리포니아 해안·서아프리카
심층 순환 (열염 순환):
→ 온도·염분 차이로 발생하는 전 지구 순환
→ 북대서양 심층수 형성:
고위도 냉각·결빙→염분 증가→밀도 증가→침강
그린란드·북유럽 해 침강
→ 해양 컨베이어 벨트 (Thermohaline Circulation):
깊은 차가운 물 → 전 세계 이동 → 표층 복귀
완전 순환: 약 1,000~2,000년
→ 기후 조절 기능: 열 재분배·CO2 흡수
엘니뇨와 해양-대기 상호작용
엘니뇨 (El Nino):
→ 태평양 동부 해수면 온도 비정상 상승 현상
페루 해안 무역풍 약화→따뜻한 서태평양 수 동진
→ 발생 주기: 약 2~7년
→ 영향:
페루·에콰도르: 홍수·어획량 급감
오스트레일리아·인도네시아: 가뭄
한반도: 겨울 따뜻·여름 냉해 위험
라니냐 (La Nina):
→ 태평양 동부 해수면 온도 비정상 감소
무역풍 강화→따뜻한 물 서쪽 집중
→ 엘니뇨와 반대 패턴 기상 이변
한반도: 여름 폭염·겨울 한파 강화
ENSO (El Nino Southern Oscillation):
→ 열대 태평양의 해양-대기 결합 진동
→ 남방진동지수 (SOI): 타히티-다윈 기압 차이
음의 SOI: 엘니뇨 / 양의 SOI: 라니냐
해양 산성화:
→ 대기 CO2 증가→해수에 용해→탄산 생성
pH 저하: 산업화 이전 8.2 → 현재 약 8.1
→ 영향: 탄산칼슘 껍데기 생물 (산호·패류) 피해
→ 산호 백화 (Bleaching):
수온 상승→공생 조류 방출→하얗게 변색
대보초 (그레이트 배리어 리프) 반복 백화
해수면 상승:
→ 원인: 빙하 융해 + 해수 열팽창
→ 1900년 이후 약 20~25cm 상승
→ 시나리오 (IPCC AR6):
2100년까지 최대 1m 이상 전망 (고배출 시나리오)
→ 위험: 저지대 섬나라·삼각주·항구 도시
기후 시스템
기후 결정 요인:
→ 위도: 태양 고도·일조 시간
→ 고도: 기온 감소·강수 증가
→ 해양과 거리: 해양성·대륙성 기후 차이
→ 해류: 난류=온난 습윤 / 한류=한랭 건조
→ 지형: 비 그늘 (Rainshadow) 효과
쾨펜 기후 구분:
→ A (열대): 최한월 18도 이상
Af (열대우림)·Aw (사바나)·Am (계절풍)
→ B (건조): 강수량 < 증발산량
BS (스텝)·BW (사막)
→ C (온대): 최한월 -3~18도
Csa/b (지중해)·Cfb (서안 해양성)·Cfa (습윤아열대)
한국 남부: Cfa
→ D (냉대): 최한월 -3도 이하·최온월 10도 이상
한국 북부·시베리아
→ E (한대): 최온월 10도 이하
온실 효과:
→ 자연 온실 효과: 생명 유지 필수 (평균 15도 유지)
온실 기체: H2O·CO2·CH4·N2O·O3
→ 강화된 온실 효과: 인위적 온실 기체 증가
CO2: 화석 연료·산림 벌채
CH4: 반추 동물·습지·천연가스
→ 복사 강제력 (Radiative Forcing):
온실 기체 증가→에너지 불균형→온난화
기후 되먹임 (Climate Feedback):
→ 양의 되먹임 (Positive): 온난화 증폭
빙설-알베도: 빙하 감소→반사율 감소→더 온난화
수증기: 온난화→증발 증가→온실 효과 강화
영구동토 메탄: 해동→CH4 방출→더 온난화
→ 음의 되먹임 (Negative): 안정화
플랑크 응답: 온도 상승→복사 증가→냉각
빙하기와 간빙기:
→ 밀란코비치 주기 (Milankovitch Cycles):
이심률 (100,000년)·경사각 (41,000년)·세차 (26,000년)
→ 마지막 빙하기: 약 21,000년 전 최대
해수면 약 120m 낮음·한반도-일본 육지 연결
→ 현재: 간빙기 + 인위적 온난화 중첩
자주 묻는 질문
Q.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할 때 ‘위험 반원’과 ‘안전 반원’의 차이는 무엇인가요? A. 북반구에서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쪽 또는 북서쪽으로 이동합니다. 위험 반원은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 영역입니다. 이 영역에서는 태풍 자체의 바람 속도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더해지기 때문에 실제 풍속이 더 강합니다. 반대로 왼쪽(안전 반원)은 두 속도가 빼지므로 상대적으로 약합니다. 예를 들어 태풍이 북상할 때 한반도를 기준으로 동해안이 서해안보다 강풍과 강수 위험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. 또한 위험 반원에서는 바람이 태풍 중심 방향으로 불어 파도가 해안에 퇴적되는 폭풍 해일(Storm Surge)도 더 심합니다. 기상청 태풍 예보에서 “위험 반원에 들었다”는 표현이 나오면 더 강한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.
Q. 엘니뇨와 지구 온난화는 어떻게 다르고 관련이 있나요? A. 두 현상은 원인과 규모가 다릅니다. 엘니뇨는 태평양 열대 지역의 수십 년 주기 자연 진동으로, 대기-해양 상호작용(ENSO)의 결과입니다. 평균 기온을 일시적으로 0.1~0.2도 올릴 수 있지만, 끝나면 기온이 다시 내려갑니다. 지구 온난화는 인위적 온실 기체 축적으로 지구 에너지 균형이 바뀌는 장기적 추세입니다. 관계는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. 첫째, 강한 엘니뇨 연도(1998년, 2016년)에는 전 지구 기온이 추가로 상승해 기록 고온을 경신했습니다. 둘째,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엘니뇨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. 실제로 2023년 강력한 엘니뇨와 맞물려 전 지구 평균 기온이 1.5도 한계를 일시적으로 초과했습니다. 즉, 엘니뇨는 온난화 위에 더해지는 자연 변동성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OIYO 편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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